스터디원
자바스크립트 복습을 위해 노마드 코더의 바닐라 JS 챌린지에 참여했고,
CS 지식과 프론트엔드 이론 공부를 위해 프론트엔드 개발자 스터디에 들어갔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스터디는 매주 2회, 각자 준비한 질문을 서로에게 하면 대답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확실히 스터디원은 부담이 없다. 잘 만들어진 스터디의 경우, 정해져 있는 방식을 그대로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매번 제시간에 출석하고, 대답 잘 하면 좋은 스터디원이고, 여기에다가 추가로 적극적으로 좋은 의견을 내면 완벽한 스터디원이다.
생각해 보니… 회사에서도 이런 팀원을 좋아할 것 같다.😂
스터디장
혼자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과 같이 공부하면 더 좋을 것 같아 리액트 스터디를 만들었다.
스터디원을 모집할 때 “이런 식으로 같이 공부할 사람”이 아닌 “같이 리액트 공부할 사람”을 구했기에
의논을 통해 모두에게 맞는 방식으로 스터디를 진행하는 게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백지상태에서 의논하면 비효율적일 것 같아 본격적으로 의논을 하기 전에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미리 생각해두기로 했다.
스터디 시간, 진행 방식
-매주 1회/2회, 1~2시간
-강의 하나를 정해서 진도를 정하고 스터디 전까지 각자 학습해오기
-매주 과제를 하면서 서로 이해 안 되는 부분 질문하고 답변하기
-스터디 당일) 어려웠던 부분 얘기하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조원들에게 설명하기
-서로 피드백 해주면서 마무리 → 노션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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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스터디원의 실력 파악하기 강의와 진도, 과제 난이도를 정하기 위해서
-리액트를 사용해 본 적 있는지?
→ No → 자바스크립트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 Yes → 현재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 (ex. 리액트에서 어떤 것을 써봤다. 어려워도 리액트로 혼자 SPA를 만들 수 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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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리액트 강의 있었는지 물어보기
-한 입 크기로 잘라먹는 리액트 생각함 ⇒ (비싸지 않은) 유료 강의도 괜찮은지 물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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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공간 의논하기 편의성 중요!
-오픈 카카오톡? 디스코드? 게더타운?
-우선 오픈 카카오톡 단톡방을 만들어서 얘기를 나누자
-디스코드에서 스터디 진행하고 노션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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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날짜 정하기
-매주 몇 번 하고 싶은지?
-몇 시간 하면 좋을지?
-당장 다음 주부터 가능한지?
-무슨 요일, 몇 시부터 몇 시까지 가능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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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끝나고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리액트 다뤄보는 거에 만족
-리액트로 SPA 혼자 만들기
-리액트 편하게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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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성 부여할지 말지
-벌금? 스터디 시작 전 얼마를 걷고 시작하고 완강하면 다시 나눠주기?
결과
내가 미리 준비한 스터디 진행 방식이 모두 괜찮다고 해서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것은 의논을 통해 결정했다.
- 모두 리액트를 사용해 본 적은 있다고 답함 → 기본적인 단계는 빨리 뛰어넘기로 했다.
- 우선 무료 강의 ‘처음 만난 리액트’로 시작하고 스터디가 잘 진행되면 유료 강의 ‘한 입 크기로 잘라먹는 리액트’로 넘어가기로 결정
- 오픈 카카오톡 단톡방 → 알림/질문방, 디스코드 → 스터디 진행, 노션 → 스터디 내용이나 피드백, 질문과 답변 정리
- 매주 1회, 1시간 30분간 진행. 다행히 수월하게 정할 수 있었다.
- 물어보지 않았다😂 기본 → 중급 → 심화로 점차 업그레이드하면 좋을 것 같다!
- 우선 서로 믿으면서 벌금 없이 시작하기로 했다!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스터디장은 스터디가 흐지부지될까 걱정이 많다. 좋은 스터디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도 좀 생긴다.
의논하기 전, ‘답장을 잘 안 하면 어떻게 하지’, ‘의견을 잘 안 내면 어떡하지’ 등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스터디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
이제 남은 걱정은 ‘스터디원이 탈주하면 어떡하지’뿐. 모두 열심히 공부하고 매번 출석해서 스터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좋겠다.
스터디장이 적극적이지 않고 책임감 없이 빠지거나 게으르면 스터디에 타격이 크다.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야지!